ThinkBook 16p G2 ACH / 메모
구입 이유
ThinkBook 16p 20YM0002KR를 구입했다. 뒷면에는 ThinkBook 16p G2 ACH라고 써 있더라. 이걸 산 이유는....
- 해상도가 WQXGA(2560x1600). FHD(1920x1080)는 불편하다. 글자가 작아도 QHD 이상이 좋다.
- X-Rite Pantone 공장 캘리브레이션. 색을 잘 표현해준다고 한다. 디자인 작업을 하는 나에게는 중요한 것.
- NVIDIA 외장 그래픽 카드. 자주 하지는 않지만 동영상 편집 등을 할 때 필요하다. 물론 게임도...
- 메모리 교체/추가 가능. 비록 1 슬롯만 가능하지만...
- SSD 교체/추가 가능. 2개의 슬롯이 있다.
한마디로 게이밍 성능을 갖춘 비즈니스 노트북.
아쉬운 건 모니터 주사율이 60Hz라는 거... 최근 나온 Thinkbook에는 모니터 주사율이 165Hz인 것도 있는데, 가격이 비싸고 메모리 교체가 불가능하다. ThinkBook 16p 20YM0002KR도 예산을 벗어났는데, 갑자기 세일을 해서 사게 된 것...
윈도우 설치 시 주의할 점
사자 마자 한 것은 윈도우 설치. 당황스러운 것은 무선 랜카드를 자동으로 인식하지 않는다. 유선 랜카드가 없는 제품이라 윈도우 11을 설치 못할 뻔 했다. 다행이 Rufus를 이용하여 해결.
메모리, SSD 업그레이드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것을 확인 후 메모리와 SSD 확장을 했다. 주의할 점은 별 모양의 드라이버가 필요하다는 것. 미군사 등급의 내구성이라는데, 그래서 그런 건가?
다른 노트북보다 뒷판을 떼기 어렵더라. 나사를 다 빼면 어딘가에 틈이 생겨야 하는데, 아주 작은 틈만 있어서...
내부는 아래처럼 생겼는데, 노란 사각형 부분이 SSD 슬롯이다. 왼쪽에 있는 기본 SSD 장착 모양을 참고하여 추가하면 된다.
빨간 사각형 부분이 메모리 슬롯인데...
까만 스티커를 떼지 말고, 아래처럼 들어서 교체하면 된다.
만약 제품 불량이어서 교환이나 반품하면 메모리와 SSD를 원래대로 해야 하는데, 또 분해하기는 싫고... 잘 돌아가겠지? 최근 반품 경험이 있어, 괜히 불안하다.
펑션 키 설정
키보드 상단에 F1, F2 등의 펑션 키가 있다. 보통 F1을 누르면 F1을 인식하고, FN키와 F1을 누르면 노트북의 특유 기능이 실행되는데, ThinkBook 16p G2 ACH는 반대로 되어 있다. 즉, F1을 누르면 음소거가 되고, FN키와 F1을 눌러야 F1을 인식한다.
이를 변경하고 싶다면 FN키를 누른 상태에서 ESC키를 누른다. 그러면 불이 들어오면서 변경된다.